쇼핑앱 2위 넘보는 ‘알리’의 침공…대한통운·한진은 뒤에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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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8-21 22:40 조회 17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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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국내 시장에 거침없이 침투하면서 관련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웃는 쪽은 일거리가 많아진 택배사, 우는 쪽은 ‘알리’에 시장 점유율을 뺐기고 있는 한국 쇼핑몰이다. 업계에선 지난해 약 3000만건이었던 알리발(發) 국내 배송 물량이 올해는 5000만건으로 증가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회사는 CJ대한통운이다. 알리는 한국 직구 배송에 CJ대한통운을 우선 사업자로 쓰고 있다. 지난해 1분기 350만건이던 CJ대한통운의 알리 물량은 3분기 900만건으로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 효과’가 나타나기 전까지 CJ대한통운의 전망은 썩 좋지만은 않았다. 엔데믹으로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가 주춤해졌고, 자체 배송망을 갖춘 쿠팡이 위탁 물량을 줄이는 추세였기 때문. 그러나 알리의 급부상에 따라 올해 이같은 일거리 감소분을 상쇄하고도 남을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보고서에서 “올해 CJ대한통운의 전체 택배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3.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http://v.daum.net/v/202401031734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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